예비 시댁과 반려견 갈등... "결혼하려면 강아지 보내야 한다"는 요구에 당혹
결혼을 앞둔 한 예비 신부가 반려견 문제로 시댁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.
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'반려동물 때문에 결혼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'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.
반려견 문제로 예비 시댁과 마찰을 빚고 있는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알려졌다.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.
글쓴이 B씨는 "상견례까지 무사히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하던 중, 평소 잘 키우던 반려견 때문에 시집 식구들과 불화가 생겼다"며 속내를 털어놨다.
B씨는 7년째 함께 살아온 골든 리트리버를 두고 있는데, 이 강아지는 "'개청년'시절도 지나 성격도 유순하고 차분한 아이"라고 설명했다.
B씨는 시어머니의 주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.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.
문제는 예정된 결혼 이후부터 시작됐다. B씨에 따르면, 예비 시어머니는 "신랑네 집에서는 개를 키울 수 없다", "앞으로 치료비 등 추가 비용이 많이 들 텐데 아이까지 낳으면 누가 돌보겠느냐"며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.
"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결혼할 수 있다"는 조건까지 내세운 상황에서 B씨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.
SNS에서는 이 소식에 대해 "남자친구 태도가 관건이다", "시집 식구들 생각이 너무 구시대적이다", "차라리 이런 계기로 관계를 정리하는 게 낫겠다"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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